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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연속 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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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을 들인 뒤 목표 무게에 닿을 때까지 물줄기를 끊지 않고 한 번에 붓는 푸어오버 기법. 펄스 푸어의 반대편입니다. 슬러리 위로 수위가 올라가 안정되도록 두었다가, 마지막에 한꺼번에 빠지게 합니다.

이 기법이 주는 것

연속 푸어는 물 빠짐 때 베드가 더 고르게 남고, 교반 횟수가 적으며, 관리할 유속이 하나뿐입니다. 채웠다 빠지기를 반복하는 대신 붓는 동안 슬러리가 평형에 이릅니다. 너그러운 레시피와 분포가 좋은 그라인더라면 깨끗하고 재현성 있는 잔이 나옵니다.

대가는 추출 도중의 조절력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펄스라면 베드 반응을 보고 뒤쪽 푸어를 손볼 수 있습니다. 연속 푸어에서는 1초에 레시피에 몸을 맡기고, 이후 2분 동안 슬러리가 하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리스타는 어떻게 잘 붓나

뜸 뒤에 중앙에서 좁게 시작해 천천히 바깥으로 나선을 그렸다가 다시 안으로 돌아옵니다. 물줄기는 3~4 mm 굵기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주전자를 든 손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연속"이라면서 유속이 오르내리면 양쪽의 나쁜 점만 남습니다. 끊어서 조절하지도 못하면서 유속만 들쭉날쭉해지니까요. 공개된 레시피 중에서는 호프만의 V60이 가장 깔끔한 예입니다.

펄스 푸어가 레시피를 빚는 데 좋다면, 연속 푸어는 레시피에 자리 잡는 데 좋습니다. 반복에 보답하는 기법입니다. 같은 레시피를 흔들림 없는 손으로 여러 번 내릴수록 잔이 깨끗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