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0이 깊은 원뿔과 막힘없는 배출구를 준다면, 칼리타 웨이브는 정확히 반대로 갑니다. 평평한 바닥, 작은 구멍 세 개, 그리고 스스로 벽에서 떨어져 서는 주름 종이. 이 기구는 일부러 흐름을 제한합니다. 통제권을 원두와 기구가 나눠 갖습니다.
평평한 바닥이 모든 것을 바꾸는 이유
바닥이 평평하면 베드의 모든 부분이 같은 시간 동안 대체로 같은 양의 물을 만납니다. 위쪽이 아래쪽보다 물을 여러 번 지나 보내는 V60의 깊은 원뿔보다 추출이 고릅니다. 그래서 칼리타는 완벽하지 않은 물줄기에도 아주 너그럽습니다. 손이 흔들려도 기구가 평균을 내 줍니다.
구멍 세 개가 배출량을 재 줍니다. 아무리 세게 부어도 물은 정해진 속도로만 빠져나갑니다. 접촉 시간의 하한선이 생기고, 추출을 얼마나 서두를 수 있는지에도 천장이 생깁니다.
칼리타가 잘하는 것
달고, 균형 잡히고, 꽉 찬 잔. 평평한 베드와 계량된 배수는 결정처럼 또렷한 밝기보다 바디와 초콜릿 쪽으로 잔을 밀어 줍니다. 워시드든 내추럴이든 중배전과 궁합이 좋고, 기술이 아니라 커피를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V60과 실전에서 어떻게 다른가
- 분쇄도: 같은 커피라면 V60보다 한 단 가늘게. 느린 유속 덕분에 막히지 않고 감당합니다.
- 물 붓기: 정밀함이 덜 필요합니다. 나선이 흔들려도 칼리타는 괜찮은 잔을 뽑습니다. V60이었다면 채널이 났을 겁니다.
- 속도: 총 시간이 조금 깁니다(18g 기준 3:00~3:45가 보통). 배출을 베드가 아니라 구멍이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V60으로 내리면 늘 조금 묽게 나오는데 커피를 바꾸지 않고 바디를 얻고 싶다면, 칼리타가 가장 간단한 교체입니다.